부산시 추석 대비 방역·경제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유지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설·사설 봉안·묘지 시설을 전면 폐쇄하고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제공한다.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사전점검 및 입소자와 종사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도 요청한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소비를 진작시키려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임차료 융자 확대,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 전통시장 동백전 5% 추가 제공, 부산명품수산물 할인행사, 농·축산물 추석맞이 특별할인행사 등도 한다.
연휴 기간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 488개소 안전관리 실태 점검, 전 소방관서 특별 경계 근무를 실시한다.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 지원을 위해 고속버스, 철도·항공 등 운행 횟수를 1일 1천505회에서 1천648회로 143회 증편하고 주차장 확보를 위해 학교 운동장 등 주차장 487개소 4만6천213면을 개방한다.
중증 장애인, 노숙인 무료급식,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등 복지서비스도 평소처럼 제공해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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