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신작 8편 포함 15개국 작품
영화투자 및 공동제작 시장인 2021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에서 26편의 프로젝트 작품이 나온다. 올해 APM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APM 진출작으로 15개국 26편을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 커런츠상을 받은 하루모토 유지로 감독의 ‘사이렌 멀어지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말도둑들. 시간의 길’의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감독이 만든 ‘이벤트를 해 드립니다’, APM 2017 선정작이자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은 ‘아저씨x아저씨’, 레이 영 감독의 ‘나날들’이 눈길을 끈다.

여성 영화인 프로젝트로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거울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로 뉴 커런츠상을 받은 카밀라 안디니 감독의 신작 ‘그때, 지금’ 등이 선정됐다. 세계 유수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한국 영화 ‘벌새’의 조수아 프로듀서, 베트남 첫 여성 촬영감독이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바람의 비밀’에 참여했던 응우옌판린단 감독, 제52회 카를로비바리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체코 출신 마리암 해치바니 감독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국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는 총 8편이 선정됐다. 김성수 ‘크리스마스 캐럴’, 김희정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윤재호 ‘아버지의 비밀’, 김보라 ‘스펙트럼’, 이충현 ‘환청’, 이환 ‘영동시장’, 이종언 ‘부활송’, 임선애 ‘세기말의 사랑’ 등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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