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 김해시, 공공 체육시설 운영 전면 중단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경남 김해시는 지역 공공 체육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장유스포츠센터, 김해운동장 등 시가 운영하는 공공시설 61곳이다.

테니스·축구·족구·게이트볼장 등 실외체육시설도 포함된다.

거리두기 현 단계 적용과는 별개의 조처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 스포츠 활동 시 상시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재개방 여부는 코로나19 감염 추이에 따라 결정된다.

민간 체육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