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폭염대처상황 점검회의…"피해 최소화 최우선으로"
행정안전부는 지난 20일 폭염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이후 폭염이 지속·심화함에 따라 22일 관련 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주 최고 38도 이상의 고온이 예상되는 서쪽 일부지역 등을 중심으로 재난대응체계 가동, 무더위쉼터·그늘막 등 피해 저감시설 운영, 농어촌지역 예찰활동,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지방자치단체별 폭염 대처상황을 확인하고 관련 애로·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김희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더불어 폭염이 지속돼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름철 폭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는 최우선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안부, 폭염대처상황 점검회의…"피해 최소화 최우선으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