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강력한 예능"…김종민 유튜브 토크쇼 '그늘집'
'네고왕'부터 '로또왕'까지 '왕시리즈'로 인기를 끈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가 서브 채널 '9분 언저리'를 개설하고 첫 예능으로 김종민을 내세운 '그늘집'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9분 언저리'는 말 그대로 9분 내외 길이의 영상을 메인으로 하며 짧지만 강력한 폼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일 오후 6시 시작하는 '그늘집'은 예능계 대표 캐릭터 중 한 명인 김종민이 매회 새로운 게스트들과 도심 속 빌딩 옥상 그늘집에서 속칭 '먹방'(먹는 방송)을 하며 대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요즘 인기 소재인 골프를 토크쇼에 접목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그림을 연출할 예정이다.

그래서 프로그램 이름도 골프장 스낵바를 지칭하는 '그늘집'이 됐다.

하지만 날 것과 '서브 컬처'를 추구하는 웹 예능답게 실제 골프장이 아닌 도심 속 옥상에 미니 골프장을 차린다.

연출은 '김종민의 뇌피셜', '완판왕'을 만든 고동완 CP가 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