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라감영·서노송예술촌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전주 한옥마을과 인접한 전라감영·서노송예술촌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강화된다.

전주시 완산구는 이들 지역 주변 도로에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5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카메라 시범 운영과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28일부터 본격적 단속이 이뤄진다.

전라감영과 서노송예술촌 주변 도로는 관광 명소와 번화가에 맞닿아 불법 주정차 시비가 잦은 편이다.

구는 단속으로 인한 관광객과 시민 불편이 없도록 카메라 설치를 알리는 현수막을 부착하고, 주변 상가에도 이를 안내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단속 카메라 추가 설치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한 것"이라며 "단속으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