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구와 경북은 흐리고 오후부터 23일 새벽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대구·경북 흐리고 오후부터 소나기…강수량 10~60mm
예상 강수량은 10~60mm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대구 18.5도, 영천 16.9도, 포항 19.1도, 구미 17.1도, 안동 16.8도, 상주 16.2도, 봉화 14.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지적으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와 80mm 이상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동해남부 북쪽 먼바다와 경북 북부 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미세먼지는 대구·경북 전역에서 '좋음' 수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