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서 30대 공무원 코로나19 확진…군청·읍사무소 폐쇄
17일 강원 양구군에서 30대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구군 보건당국은 군청 직원인 30대 A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군청과 A씨가 다녀간 양구읍사무소를 긴급 폐쇄했다.

해당 기관 직원들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A씨 직장과 자택 등을 소독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양구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