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군 격리시설서 입영장정 4명 코로나19 확진
세종시 군 격리시설에서 입영장정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시내 군 격리시설인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대 입영장정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3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훈련병들로, 훈련 전 전수검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연수원에서 격리 중이었다.

지난 12∼13일 증상이 발현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