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일 동안 파업했던 강원 강릉 신일정밀 노조가 15일 중재 재정으로 업무에 복귀했다.

강릉 신일정밀 노조원 업무 복귀…"중재 재정 수용"

전국 금속노조 신일정밀 지회는 이날 고용노동부 강릉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강원노동위원회의 중재 재정을 통해 현장에 복귀하지만, 투쟁이 끝난 것은 결코 아니다"며 "파업 213일 동안 경영진의 산업안전법 위반, 노동조합법 위반, 부당 노동행위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 후회 없이 싸웠다"면서 "조직을 재정비하고, 2021년 단체협약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23일 파업에 들어갔던 신일정밀 노조는 2020년과 2021년 월 기본급을 전년도보다 각각 2.9%와 1.5% 인상하는 강원노동위원회의 중재 재정안을 받아들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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