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재단은 오는 7∼9월 두 달간 '강원별천지 출사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별이 쏟아지는 강원으로 와요" 7∼9월 별천지 출사단 운영
주식회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과 공동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재단에서 추진하는 야간 관광 활성화 사업인 '강원 별천지 여행'의 하나다.

별천지 출사단은 7월 9∼11일 사흘간 1차 출사를 시작으로 8월과 9일 각 1회씩 총 3회로 운영된다.

8∼9월은 은하수 관측 시기다.

출사 지역은 강릉 안반데기, 평창 육백마지기, 영월 별마로천문대, 횡성 태기산, 춘천 건봉령 등이다.

출사단 선정은 '캐논 풀프레임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 유저들을 대상으로 캐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일부터 17일간 모집한다.

출사단 운영을 통해 생산된 사진 콘텐츠는 강원도 야간관광 홍보에 활용하고, 우수작은 캐논 갤러리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 출품된다.

박원식 도 관광재단 융복합관광팀장은 "강원 관광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화려한 조명을 이용한 수도권 야간관광과는 차별화된 강원도만의 야간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