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176명…사망자 2명 추가
12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6명이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13일 밝혔다.

그 전날(11일) 208명보다 32명 적고, 1주 전(5일) 179명보다 3명 적다.

최근 2개월여간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대체로 주중 평일에는 200명 이상이다가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을 받는 주말·공휴일·주초에는 200명 미만으로 주춤해 전체로는 일평균 2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는 양상을 유지하고 있다.

12일 서울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2명이었고 나머지 174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13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4만6천478명이었다.

이 중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2천681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4만3천296명이었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4시간 전보다 2명 늘어난 501명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