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 당선작 선정
시는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금촌 구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지역 주민에게 공유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복합거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설계공모에서 총 16개 응모작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818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은 파주에 건립될 커뮤니티센터의 독창성과 시민들이 애정을 갖고 즐길 수 있는 실용성 등의 측면에서 좋은 방안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당선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입상자에게는 공모 보상비가 주어진다.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금촌동 947-28번지 3천841㎡의 부지에 국비 8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62억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전체면적 약 6천㎡의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3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2023년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주민·군장병 등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내실 있고 디자인이 우수한 고품질의 공공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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