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강원은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강원 밤부터 10∼40㎜ 비…돌풍 불고 천둥·번개 동반
이날 밤(21시)부터 강원 영서에서 시작된 비는 내일(11일) 새벽 대부분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영서 10∼40㎜, 영동 5∼20㎜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내륙 27∼30도, 산지 26∼28도, 동해안 22∼25도 분포를 보이겠다.

산간에는 바람이 초속 10∼16m,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서와 영동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 밤부터 10∼40㎜ 비…돌풍 불고 천둥·번개 동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