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형문화재 종합전수교육관 건립…2024년 완공
청주시가 무형문화재 종합전수교육관(이하 교육관) 건립에 나선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2024년 5월까지 국비와 시비 73억원을 들여 청원구 내덕동 일원에 이 교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곳에서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작품 전시, 시연을 추진하고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무형문화재 보유자 7명이 이 교육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시는 이 교육관을 인근에 조성될 공예·공방 거리와 연계해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문화재청의 공모 사업에 응모했다"며 "국비가 확보되면 설계를 거쳐 2023년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