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춘향선발대회 입상자 6명 남원시 홍보대사 위촉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춘향 진에 선정된 김민설(22·서울·서울예술대)씨 등 입상자 6명이 20일 전북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원 홍보대사가 된 입상자들은 김씨와 미스춘향 선 김민지(22·부산·오클랜드대), 미 이사라(24·서울·성신여대), 정 이한나(24·서울· 성신여대), 숙 윤진주(24·경기·수원과학대), 현 김은지(22·경기·가천대)씨 등이다.

이들은 제91회 춘향제의 하나로 전날 열린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 미인으로 뽑혔으며 앞으로 3년간 남원의 관광, 축제, 문화, 농·특산품 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위촉식에서 "우리의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하며 남원을 대표하는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