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달마고도서 15일 초보자·혼산족 걷기 행사

녹음이 짙어가는 전남 해남 달마고도에서 산행 초보자·혼산족을 위한 걷기 행사가 펼쳐진다.

해남군은 15일과 29일, 6월 12일과 26일 등 4차례에 걸쳐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초보자·혼산족을 위한 달마고도 걷기행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트래킹 가이드가 동행한다.

걷기 행사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줍다+조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도 인정된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채널(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또는 군 관광과 (☎061-530-5157~515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이번 행사는 예약 접수를 통해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한다.

걷기 길은 달마고도 전 코스를 도는 '달마고도 마냥걷기'(7시간)', 도솔봉에 올라 다도해 바라보기'(5시간), 땅끝탑까지 가보는 '땅끝 천년 숲 옛길 탐방'(7시간) 등이 가장 인기 코스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2일 "안전한 걷기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숲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와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마고도는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에 조성된 둘레길로,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을 자랑하는 안심여행지로서 올해만 벌써 3만여 명이 다녀갔을 만큼 트래킹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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