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선별진료소에 전자문진시스템 도입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전자문진 접수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의 종이 문진표를 작성하는 대신 전자문진표를 등록함으로써 대기 시간이 줄어들고 종이를 주고받는 데 따른 교차 감염을 차단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검사 희망자는 사전에 구청 홈페이지에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자문진사이트(covid19m.kdca.go.kr/phc/11700068)에서 사전문진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홍보 배너의 QR코드를 스캔해 같은 방법으로 문진표를 낼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