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모집단위 185명 선발에 3천200명 지원
부산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17.3 대 1
부산시교육청은 19일부터 23일까지 '20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185명 모집에 3천200명이 지원해 평균 17.3 대 1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246명보다 61명(24.8%)이 줄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9급(일반)이 137명 선발에 2천653명이 지원해 19.4 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전산 9급(5명 선발) 15 대 1, 사서 9급(16명 선발) 13.6 대 1, 공업(일반전기) 9급(1명 선발) 17 대 1, 시설(일반토목) 9급(1명 선발) 4 대 1, 시설(건축) 9급(3명 선발) 14 대 1, 보건 9급(1명 선발) 37 대 1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교육행정 직렬 내에서 소외 계층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구분 모집에선 13명 선발에 58명이 지원해 4.5 대 1, 저소득층 모집 4명 선발에 75명이 지원해 18.8 대 1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임용시험 시설(일반토목) 9급은 1명 선발에 10명이 지원했고 시설(건축) 9급은 3명 선발에 12명이 지원했다.

접수자 연령대를 보면 20대 이하가 58.6%(1천876명), 30대 32.0%(1천24명), 40대 8.7%(277명), 50대 이상 0.7%(23명)를 각각 차지했다.

부산교육청은 5월 24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6월 5일 필기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