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만1천계좌 전격 후원…지역과 '상생'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2017년 출범한 전남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에 정기후원(CMS)이 3만 계좌를 돌파했다.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정기 후원 3만 계좌 돌파

광양시는 21일 광양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정현복 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의장,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만 계좌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역의 대표 기업인 포스코가 7개 그룹사, 49개 협력사와 함께 1만1천 계좌를 후원하면서 어린이보육재단 후원 계좌는 3만 계좌를 돌파하게 됐다.

포스코는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아 79억 원 상당의 광양사랑상품권도 구매했다.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은 "젊은 도시 광양이 교육뿐만 아니라 청년과 여성, 어르신 복지에서도 선진적인 시로 명성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정부가 자치단체와 더욱 소통하며 튼실한 돌봄 체계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보육재단에 정기후원(CMS) 33계좌를 후원해 3만3천333번째 후원자가 됐다.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저출산과 영유아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2017년 7월 출범했다.

51개 사업에 2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했다.

정기 후원은 계좌당 3천 원으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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