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사각지대 해소…광주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개소
초등학교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광주 다함께돌봄센터가 19일 광주 북구 부영사랑으로 아파트 관리동에서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등·하원 지원, 간식, 돌봄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9년 3월 연제동에 1호점이 문을 열었으며 이번에는 5호점이다.

시는 내년까지 27곳을 개소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다함께돌봄센터장 등과 간담회를 하고 애로 사항을 들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이 내 집처럼 안전하고 즐겁게 머물면서 마음껏 공부하고 뛰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티 없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