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계약 화이자 백신 25만회분 추가 도착…총 150만회분 반입완료
이날 들어온 백신은 우리 정부가 화이자사와 직접 계약한 물량으로, 오전 7시 45분께 UPS 화물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정부가 화이자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물량은 총 2천600만회분(1천300만명분)이며, 현재까지 국내에 인도된 물량은 150만회분(75만명분)이다.
정부는 오는 6월까지 550만회분(275만명분)을 더 받을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등의 접종에 쓰인다.
한편 정부가 현재까지 확보한 코로나19 예방백신은 총 7천900만명분이다.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천만명분을 확보했고, 개별 제약사와는 6천900만명분을 계약했다.
제약사별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천만명분, 화이자 1천300만명분, 얀센 600만명분, 모더나 2천만명분, 노바백스 2천만명분이다.
이중 상반기에 인도될 물량은 총 1천40만명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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