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구직자 지원 'AI·VR 면접체험관' 운영
최근 AI 면접을 보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 대표 청년문화공간인 신림동쓰리룸(신림로 91, 3층)에 면접체험관을 마련했다고 구는 전했다.
이곳에서 구직자들은 ▲ 기본면접 ▲ 심층면접 ▲ 인·적성 검사 ▲ 상황파악 대처능력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AI가 응시자의 표정·음성·어휘 등을 체크해 적성과 성향을 분석·평가한다.
면접이 끝난 뒤에는 녹음 파일을 제공한다.
일자리를 찾는 만 18∼39세 청년 구직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해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 청년정책과(☎ 02-879-5921)로 문의하면 된다.
박 구청장은 "AI·VR 면접 체험으로 청년 구직자들이 구직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원하는 취업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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