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박성하·사진)는 31일 정보기술(IT) 전문가를 꿈꾸는 취약계층 고등학생·대학생을 위한 ‘2021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SK C&C는 2005년부터 행복IT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지금까지 장학생은 약 900명, 장학금은 누적 13억1100만원이다. 올해는 고등학생 3명, 대학교 신입생 14명·재학생 21명 등 총 38명에게 9230만원을 지급했다.
SK(주) C&C는 구글클라우드코리아와 산업별 디지털 혁신 플랫폼 및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플랫폼 모델 혁신을 통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글로벌 확산을 꾀한다.추진 과제는 산업별로 선정했다. 유통 분야 고객 분석 및 스마트 가격 솔루션, 금융 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 헬스케어 분야 신약 개발 플랫폼 및 의료 인공지능(AI) 개발 등이 꼽혔다.이를 위해 양사는 SK C&C 경기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 공동 랩(Lab)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곳에서 구글클라우드가 보유한 클라우드 보안 기술, 하이브리드 운영 도구 등 기술 요소를 SK C&C의 통합 디지털 플랫폼 ‘멀티버스’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한다.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SK(주) C&C가 ‘아이팩토리 스마트 비전’을 3일 공개했다. 사람의 눈으로 잡지 못하는 단위의 미세한 차이도 찾아내 불량품을 걸러내주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이다.아이팩토리 스마트 비전은 제조 공장에서 불량 검사, 제품 식별, 치수 측정 등 기존에 작업자가 따로 수행하던 작업을 AI가 일괄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한다. AI가 카메라로 생성된 이미지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성능을 고도화한다.담당자는 업무에 따라 알고리즘을 손쉽게 맞춰가며 클릭 몇 번으로 분석 모델을 구성할 수 있다. 또 새롭게 나오는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SK㈜ C&C는 '아이팩토리 스마트 비전'을 3일 공개했다. 사람의 눈으로 잡지 못하는 단위의 미세한 차이도 찾아내 불량품을 걸러내주는 인공지능(AI)솔루션이다. 읽은 정보를 빠르게 학습하는 능력도 갖췄다.생산 공정 전반에 걸친 부품 및 완성품의 불량을 제거하는 품질 관리 업무에서 활용도가 높다. AI가 카메라를 통해 생성된 이미지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성능을 고도화한다. 불량 검사, 제품 식별, 치수 측정 등 기존에 작업자가 따로 수행하던 작업을 AI가 일괄적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한다.현장에서 많이 활용하는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과 AI 학습·분류 알고리즘을 업무 프로세스별로 형태소화해 제공한다. 담당자는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알고리즘을 손쉽게 맞춰가며 클릭 몇 번으로 분석 모델을 구성할 수 있다. 새롭게 나오는 알고리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공정·라인 변동에 따른 자유로운 변경은 물론 적용 전 '수시 시뮬레이션’으로 적용 오류도 줄일 수 있다.유해진 SK㈜ C&C 제조Digital 부문장은 “아이팩토리 스마트 비전은 비전문가라도 이미 검증된 AI 알고리즘으로 본인의 업무에 따라 손쉽게 구성하고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불량 감지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