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구독서비스 인기…신세계百 과일구독 이용자 200%↑

정해진 비용을 내면 일정 기간 필요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가 백화점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5월 강남점 VIP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한 과일 구독 서비스의 이용자가 10개월 만에 200%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월 구독료 22만원을 내면 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선정한 26만원 상당의 제철 과일을 집까지 배송해준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구독 연장 비율도 높다"면서 "이달 기준 과일 구독 고객의 80%는 기존 고객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이전까지 신규 구독자를 월 30명으로 제한했지만, 이달부터 골드 등급 이상의 VIP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강남점에서만 시행하던 서비스를 본점으로 확대하고, 구독자에게 신선식품 할인권을 증정하는 등 혜택을 강화한다.

한편 이달 신세계백화점 빵 구독 서비스의 구독자 수도 서비스가 출시된 지난해 1월 대비 60% 늘었다.

지난 1월에는 프리미엄 쌀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