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최근 정왕동에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지역 주민 우선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흥시-쿠팡풀필먼트서비스, 지역주민 우선채용 협약
내달부터 업무에 들어갈 이 회사 시흥물류센터에서는 올해 말까지 물류 전문가, 쇼핑몰 택배 준비원 등 60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어 2023년까지 일반센터, 반품센터, 신선센터를 구축해 2천810명의 상용직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물류센터 운영을 위한 직원채용 계획 및 진행 상황을 시흥시와 사전 협의하고, 시흥시민을 먼저 고용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이 회사의 인력 채용 시 필요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우수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또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031-310-6032), 시흥종합일자리센터(☎031-310-6055)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