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6일 온라인 뮤지컬 콘서트…전수경·정성화·최재림 출연

▲ 지난달 폐막한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온라인에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만난다.

[공연소식]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28일 네이버TV서 중계
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는 28일 네이버TV에서 '스웨그에이지' 공연을 유료 중계한다고 밝혔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PL엔터테인먼트' 채널에서 관람권을 구매하면 된다.

관람권은 2만5천원, 배지 패키지는 3만4천원, 포토북 패키지는 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뮤지컬은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거대한 세력에 저항하는 민초들의 통쾌한 외침을 담고 있다.

작품은 지난해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녀신인상, 제8회 예그린어워드에서 앙상블상을 받았고, 올해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안무상, 남우신인상 총 3관왕을 차지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공연 영상은 지미집 카메라 2대를 비롯해 총 10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배우 양희준, 김수하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 뮤지컬 배우 전수경, 정성화·최재림이 오는 6일 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울림#콘서트'의 8번째 무대에 선다.

[공연소식]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28일 네이버TV서 중계
울림#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가 후원하는 음악회로 문화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2018년 8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1세대 뮤지컬 디바인 전수경과 뮤지컬계 정상급 배우인 정성화, 최재림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뮤지컬 넘버(노래)와 함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암을 극복하고 활동 중인 전수경은 자신의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TV와 브이(V)라이브 세종문화회관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