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사업장-동대문 등에 설치…경기도, '코로나 동선 안심이' 앱 출시
건설노동자-시장 상인-노숙인 대상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생업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임시 검사소가 마련된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서울시는 검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와 자양 제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장에서 건설노동자를 대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내달 12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동대문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새벽 시장에 근무하는 상인 500여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지역 내 노숙인 시설이나 강남·남대문·잠실 일대의 노숙인들을 대상으로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선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설 거주 노숙인에 대해서는 이날과 오는 26일, 내달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 검사를 진행하고, 시설에 머무르지 않는 노숙인에 대해서는 내달 3∼4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검사를 시행한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확진자의 공개 동선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코로나 동선 안심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앱에 있는 '접촉위험 동선검사', '개인 동선 기록' 등의 기능을 이용해 확진자와 겹치는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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