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 김철 기념관, 현충시설 만족도 전국 1위

잔남 함평군이 운영하는 일강(一江) 김철(金澈·1886-1934) 선생의 기념관이 전국 현충 시설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2일 함평군에 따르면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리서치랩이 지난해 11월 13일부터 35일간 전국 56개 주요 현충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일강 김철 기념관은 종합점수 99.9점을 받아 1위를 했다.

김철 기념관은 직원 응대와 접근성, 관람 편의성 등 전체 15개 부문 중 총 11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전년도(94점)와 비교해 5.9점 상승한 최상위 종합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현충 시설 홍보성 부문이 만점으로 전국 평균(72.2점)보다 월등히 높아 다양한 홍보 시책이 적중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철 기념관은 김철 선생의 고향인 신광면 함정리 1만770㎡ 부지에 국·도비 22억 원을 투입해 2003년 건립했다.

기념관은 사당, 수양관, 기념관, 관리사 등을 갖추고 있다.

김철 선생은 백범 김구 선생과 함께 이봉창, 윤봉길 양대 의거를 주도하고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국무원 비서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지난 1962년에 건국훈장 국민장에 추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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