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운동부 학교폭력 예방 혁신 방안 마련

경남도교육청은 초·중·고의 인권 친화적 학교 운동부 운영과 학교폭력 사전 방지를 위한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학교폭력 연루 피해·가해 선수에 대한 회복적 생활교육 이력 관리'를 통해 이른 시일 안에 선수의 관계 회복을 지원한다.

선수들이 정상적인 일상생활과 훈련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 관련 유관기관 등 네트워크를 통해 적극적으로 이력 관리를 해 나간다.

학교폭력에 선수가 연루되었을 때 단계별 처분에 따라 대회 참가를 제한한다.

학교 자율 결정으로 '주중 훈련 없는 날 지정'을 통해 과도한 훈련으로부터 선수들의 건강과 부상을 예방하도록 했다.

연령에 맞는 권장 훈련 시간을 준수해 심리적·육체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휴식권을 보장한다.

선수들의 월 1회 상담 기록 확인을 수시 확인으로 전환해 선수 상담일지의 형식적 작성을 방지한다.

학교장이 선수들의 신체적 정서적 수준을 파악해 구체적이고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찾아가는 예방 교육 강화'로 학기 초 선수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 및 표본조사도 한다.

선수, 학부모, 운동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학기별 1회 연수를 실시한다.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해 체육시설 주요 지점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사각지대에서 이뤄지는 선수 폭력을 예방한다.

도교육청 심현호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폭력 예방 강화 방안을 통해 선수들이 미래지향적이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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