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8명 나왔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1월 6일(297명) 이후 41일 만의 최다 기록에 해당한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월 7일(191명)부터 이달 7일(112명)까지 32일간 100명대를 이어가다 이달 8일단 하루만 90명을 기록한 뒤 다음날부터 15일까지 175→183→158→136→152→150→161명으로 100명대에서 오르내렸다.

설 연휴 직후인 15일의 검사 결과가 반영된 16일 확진자 수가 200명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이 8명이었고, 나머지 210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집단감염 사례 중 용산구 순천향대 서울병원 관련 22명,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5명, 구로구 체육시설 관련 3명이 추가됐다.

광진구 음식점과 서대문구 운동시설 관련 감염이 2명씩, 강북구 사우나와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감염이 1명씩 늘었다.

기타 집단감염으로 4명이 나왔고,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사례로 기타 확진자 접촉 101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7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 62명이 새로 나왔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2만6천702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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