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5번째 수소충전소 진해 죽곡에 열었다…올해 4곳 추가
경남 창원시 5번째 수소 충전소가 5일 문을 연다.

창원시는 이날 오후 진해구 죽곡동 진해구청 인근에서 죽곡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한다.

창원시에는 민간보급 수소차, 창원시 공용 수소차를 합해 수소 승용차, 수소 시내버스 721대가 운행 중이다.

수소차 보급 대수가 가장 많은 지자체에 속한다.

국비와 시비 35억원이 들어간 죽곡 충전소는 수소와 LPG 충전이 가능한 복합 충전소다.

원래 LPG 충전소가 있던 곳에 수소 충전소를 추가했다.

창원시는 전기차 충전시설도 추가해 죽곡 충전소를 친환경차 전용 복합충전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창원시에는 이외에 의창구 팔용동(팔용 충전소), 마산합포구 덕동(덕동 충전소), 성산구 성주동(성주 충전소), 성산구 중앙동(창원 충전소)에 수소 충전소가 있다.

기초지자체 기준으로 5곳으로 가장 많다.

올해 4곳을 추가한다.

성산구 창원중앙역 인근, 성산구 현대로템 인근 공원, 성산구 창원터널 입구, 마산회원구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만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