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승차형(드라이브스루)?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업무를 마친 의료진이 감염 예방을 위해 보호복을 벗기 전 소독제를 뿌리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21일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승차형(드라이브스루)?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업무를 마친 의료진이 감염 예방을 위해 보호복을 벗기 전 소독제를 뿌리고 있다.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드는 모습이다. 22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 늘어 누적 7만426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386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온 것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14명, 해외유입이 32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1명→346명을 나타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