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해제 전 검사서 6명 확진…3명은 '감염경로' 몰라

원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13일 강원에서 9명이 확진됐다.

원주 심평원 본원서 직원 또 확진…강원 9명 추가 발생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동해 5명, 춘천·원주·양양·철원 각 1명씩 총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이하 심평원) 소속 40대 직원 A씨가 확진됐다.

A씨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40대 직원 B씨의 직장 동료다.

보건당국은 B씨의 확진으로 같은 부서 직원 등 25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250명은 음성이 나왔으나 A씨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심평원 본원에서는 지난해 12월 31일에도 확진자가 나와 1동이 폐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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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10세 미만 아동을 비롯해 3명이 확진됐고, 발열과 미각·후각 소실 등 증상으로 진단 검사를 받은 10대 초등생과 3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춘천의 중학생과 홍천 60대 등 2명도 역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날 철원에서 확진된 80대는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 중이다.

강원 누적 확진자는 1천487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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