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9개 중소기업 190억 투자 양해각서 체결
경북 김천시는 24일 유망 중소기업 9곳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업들은 김천일반산업단지 내 4만6천431㎡에 190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짓고 143명 이상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은 신라종합건기, 청심, 바인인더스, 케이글라스, 더원시스템, 경북에코라인, 다음사료영농조합, 부일플랜트, 투마루 등이다.

청심, 경북에코라인, 다음사료영농조합, 투마루 등 4개 기업은 식료품 공장을, 케이글라스는 비금속 공장을, 나머지 4개 기업은 금속가공품 공장을 각각 건립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도 투자를 결정해준 9개사에 감사하다"며 "더 많은 우량 기업을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