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센터,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온라인 회의
한국전통문화대학교-문화유산국민신탁 업무협약

▲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와 중국 하남성문물고고연구원은 12일 오전 10시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한중 도시문화유산의 조사연구와 보호' 온라인 학술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문화소식] '한중 도시문화유산의 조사연구와 보호' 학술포럼
1부에서는 중국 측이 '수당(隋唐) 낙양성(洛陽城) 고고와 보호의 신(新)연구', '개봉(開封) 북송(北宋) 동경성(東京城) 유적 연구 개황', '정주상성(鄭州商城) 도시 생명사(生命史)의 고고학적 재현'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고고학으로 본 중원경의 조사연구 현황과 과제', '한국 고대 도시유적과 정비 방안', '풍납토성 보호 관리 현황과 전망'에 대한 한국 측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후 심정보 한밭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는 무형유산 비정부기구 포럼(ICHNGO FORUM)과 공동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무형유산 비정부기구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문화소식] '한중 도시문화유산의 조사연구와 보호' 학술포럼
2016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포럼의 올해 주제는 '위기의 시대, 무형유산과 회복탄력성'이다.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무형유산 보호 환경과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연대할 수 있는 미래를 고찰한다.

폐회식에서는 무형유산 분야 비인가기구 간 협력을 도모하는 합의문을 채택해 앞으로의 협력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18∼19일 아태센터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은 국제중앙아시아학연구소(IICAS)와 함께 '실크로드의 삶, 환경 그리고 무형유산'을 주제로 실크로드 무형유산 화상토론회 및 협의체 구축 회의를 연다.

자세한 내용은 아태센터 누리집(www.unesco-ichcap.org) 참조.

▲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문화유산국민신탁은 11일 오후 2시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협력체계 구축과 협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양 기관은 신탁관리 문화유산에 대한 봉사활동, 문화유산 활용 및 교육을 통한 콘텐츠 개발과 공유, 신탁관리 문화유산에 대한 교육·현장학습 및 전시공간 활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행사 후에는 김홍신 작가가 '인생 사용설명서-말씀이 주는 삶의 영향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