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하 공제회, 이사장 강선경)는 ‘제5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에 395명의 후보자가 접수돼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무직군과 기능직군을 9명씩 선발할 경우 사무직군 경쟁률이 33대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중 이전 시상식에 접수 이력이 없는 신규 접수자가 83%에 이른다.

공제회는 대의원 대표와 직능단체, 학계, 현장 대표 등 7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10일 공제회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사회복지실천가에게는 총 500만원 (수상자 400만원, 수상자 소속기관 100만원)이 주어진다.시상식은 12월 9일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 모짤트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코로나 사태라는 어려움에도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많은 후보자가 접수된 것 같다”며 “경쟁률이 높아진 만큼 시상의 의미와 공신력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