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60만명 넘어…검사 대비 양성 비율 약 8%
파리 등 수도권 '최고경계' 등급 지정 여부 내일 확정
프랑스 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7천명 육박…역대 최다

프랑스에서 1만7천명에 육박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프랑스 보건부는 3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만6천972명 늘어 60만6천6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49명 늘어 3만2천198명이다.

코로나19 확산 고리를 끊겠다는 목표로 광범위한 검사를 하는 프랑스에서 지난 7일 동안 검사대비 양성 판정 비율은 7.9%였다.

프랑스 정부는 수도 파리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산 수준이 최고경계 수준에 다다랐다고 판단, 4일에 관련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지역별 코로나19 확산 수준에 따라 경계 전, 경계, 고경계, 최고경계, 보건비상사태 등 5단계로 등급을 매기고 각 단계에 따라 준수해야 하는 지침을 마련했다.

최고경계 등급은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확진자가 150명 이상 250명 미만이고 고령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0명 이상인 지역에 내려지며 해당 지역에서는 술집과 식당을 폐쇄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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