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일자리 정책 '전국 1위'…전주시도 최우수상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수상단체를 격려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률, 취업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대책의 적합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도내 기초단체에서는 전주시가 최우수상을, 군산시·남원시·완주군·무주군·순창군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전북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 고용 창출 및 유지, 삼락농정, 중소기업 정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군산조선소와 GM 군산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최악의 고용 위기를 맞았지만, 각 시·군과 합심해 위기를 돌파하는 일자리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인한 중소기업 고용안정, 소상공인 경영, 청년 취업 문제 등 현안이 많다"며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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