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 누적 2만3천10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82명)과 전날(70명)에 이어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규모도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다.

이날 신규 확진자 6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1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앞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었다.

한때 400명대(8월 27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떨어져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는 17일 연속(195명→198명→168명→167명→119명→136명→156명→155명→176명→136명→121명→109명→106명→113명→153명→126명→110명) 100명대를 나타냈다.

[2보] 코로나19 어제 61명 신규확진, 사흘째 두 자릿수…지역발생 51명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