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 서울 세브란스병원 접촉자 1명 등 4명 확진…누적 215명
12일 충남 천안에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관련, 3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4명이 추가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불당동에 사는 30대(천안 214번)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다녀온 뒤 확진됐으며, 신부동과 다가동에 사는 70∼80대 2명(천안 212, 213번)은 아산 49번과 접촉한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천안에 사는 아산 49번은 지난 8일 교통사고로 아산충무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발열과 오한 등으로 폐렴이 확인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아산 49번 접촉자 가운데 모두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천안 봉명동에 사는 60대도 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