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24일 강원 횡성군(군수 장신상·가운데), 횡성문화재단과 횡성 한우축제 활성화를 위한 공식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순당은 협약을 통해 주력 제품인 백세주와 막걸리 등에 축제 정보가 담긴 라벨을 부착해 축제 알리기에 나선다. 회사 SNS 계정과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몰 등을 통해 축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최고령 사제이자 ‘우표 수집가’로 이름을 알렸던 최익철 베네딕토 신부가 지난 22일 선종했다. 향년 98세. 장례미사는 24일 명동대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사제단이 공동 집전했다. 1923년 황해도 안악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0년 11월 사제품을 받고 황해도 사리원 본당 주임으로 임명됐으나 6·25전쟁으로 사목을 펼치지 못하고 부산 피란길에 올랐다. 세계 각국의 가톨릭 관련 우표를 평생 수집한 고인은 《우표로 보는 성인전》 등 관련 서적 50여 권을 펴냈다.
경북대병원은 제39대 병원장에 김용림 신장내과 교수(59·사진)를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5일부터 3년이다. 김 병원장은 지난 5월 29일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오른 뒤 이날 교육부 승인을 받았다. 김 병원장은 “지역 주민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사진)는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교육 중단 위기에 놓인 지구촌 아동을 돕기 위한 캠페인 ‘안전한 학교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금된 기금은 전액 교육 중단 위기에 놓인 지구촌 아동의 교육 환경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