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장 공정률 48%…내년 하반기 자동차 양산
광주글로벌모터스 3차 경력직 22명 채용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18일 3차 공개경쟁 채용 공고를 냈다.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 품질관리 4개 분야로 과장급 8명·대리급 14명 등 22명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과장급은 관련 분야 경력 5년 이상, 대리급은 관련 분야 경력 3년 이상이다.

채용전문대행 업체인 인크루트(www.incruit.com)를 통해 18일부터 31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9월 8∼10일 인성·조직 검사를 하고 면접시험을 거쳐 9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10월 중 입사한다.

채용은 신체 조건, 출신 지역, 혼인 여부, 재산 등과 같이 직무와 관련 없는 내용을 기재하지 않고 국가직무 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성·조직 검사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면접은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체온 측정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한다.

GGM은 올해 1월 1차 경력직 채용을 시작으로 공장 건설과 생산 설비 도입 일정에 따라 단계별로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대규모 생산직 채용은 설비 시운전과 시험생산 일정에 맞춰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한다.

GGM이 광주 빛그린 산단에 건설 중인 자동차 공장은 철골 공사를 마치고 공정률 48.3%를 나타내고 있다.

내년 9월 완성차 양산이 목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