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사진=방송 화면 캡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사진=방송 화면 캡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축구공 제기차기 끝판왕의 진기명기가 펼쳐진다.

13일 밤 8시 55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공이 발에서 떨어지지 않는 놀라운 재주꾼을 만나본다. 축구의 신이라도 있는 건지 제작진이 한걸음에 축구장으로 달려갔지만 기대가 무색하게 연신 헛발질만 한다. 하지만 잠시 후 양발을 번갈아 가며 공을 차기 시작, 실력을 뽐내는데. 심지어 말릴 때까지 멈추지 않고 계속 찬다. 축구공을 수천 번도 떨어뜨리지 않고 찰 수 있다는 노은상 (68세)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축구공 제기차기 횟수만 하루에 약 만 번으로 시선을 공에 집중한 채, 숫자는 짝수만 세며 호흡을 조절하고, 흐르는 땀은 눈을 깜빡거려 눈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그 노하우다. 발로 농구공을 날려 그대로 농구 골대에 골인하는 진정한 발농구를 보여주고 공이 발에 붙기라도 한 건지 공을 차며 계단을 올라가는 진기명기까지 가능한 주인공의 공차기에 한계란 없다.

몇 년 전, 운동 중 허리를 심하게 다친 주인공은 엄청난 통증에 걷기조차 힘들었는데 우연히 TV에서 본 축구 리프팅에 제기차기를 접목해 자신만의 운동법을 만들었다. 피나는 노력 끝에 얻은 공차기 실력이 이제는 따라올 자가 아무도 없다.

여기에 독학으로 익힌 고난도 요가 동작까지 이렇게 꾸준한 운동 덕분에 예전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았다. 운동으로 꽉찬 노은상 할아버지의 하루를 13일 밤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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