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직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해당 부서 직원들이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13일 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도시실 소속 도시경제과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도시경제과 일부 직원들이 11일 외부 회의에 참석했는데, 회의 참석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직원들도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국토부는 해당 과와 국토도시실 소속 인접한 과에 대한 재택근무를 명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려 왔다.

국토도시국은 세종청사 6동 4층에 있다.

4층에는 국토도시실 외에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주택토지실 등 핵심 부서들이 모여 있어 검사 결과가 주목됐다.

안도한 국토교통부…코로나 검사받은 직원 음성(종합)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