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덜어 먹기·마스크 착용' 코로나19 안심식당 33곳 지정
전북 익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안심식당' 33곳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기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의 3대 생활방역 지침을 지키는 식당이다.

시는 이들 업소에 안심식당 지정서와 함께 개인 접시, 개별 수저 받침대, 종업원용 마스크 등을 무료로 나눠줬다.

시는 다음 달까지 추가로 40여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외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처"라며 "시민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