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신과 병원서 환자 흉기 난동…전문의 중상
부산 한 정신과 전문병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정신과 전문의 의사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의사를 다치게 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 한 병원에서 정신과 전문의 의사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현재 생명이 위중한 상태다.

A씨는 이 병원에서 입원했다가 퇴원한 환자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