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최북단 강원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명파해변에 조성된 오토캠핑장이 피서철을 맞아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동해 최북단 명파해변서 오토캠핑장 개장…10월10일까지 운영
17일 강원 고성군에 따르면 명파해변 오토캠핑장을 올해 10월10일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최근 문을 열었다.

명파해변 오토캠핑장은 명파해변 힐링체험 휴양지 조성사업으로 2018년 10월 완공돼 여름과 가을철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시설은 관리사무소와 야영 데크 21개, 돔하우스 5개를 갖추고 있다.

이용료는 1박 기준 성수기는 야영 데크 4만원, 돔하우스 14만원이다.

비수기는 평일 야영 데크 3만원, 돔하우스 7만원, 주말과 공휴일 전날에는 야영 데크 3만5천원, 돔하우스 11만이다.

캠핑장 인근에 명파해수욕장이 있어 피서철에는 캠핑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