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금화군이 21세기에…소방 홍보영상 '소방탐험대' 제작
소방탐험대는 조선 시대 소방관인 금화군(禁火軍)으로 일하는 주인공이 한양에서 발생한 큰불을 끄다 정신을 잃고서 2020년으로 시간여행을 온 상황으로 시작한다.
수백 년 뒤 21세기로 온 주인공은 소방청과 중앙소방학교, 중앙119구조본부, 국립소방연구원, 수난구조대, 항공대, 산악구조대, 일선 소방서 등을 방문하며 소방조직의 다양한 역할을 배우게 된다.
소방청은 소방관과 119구급대가 다른 조직 소속이라고 생각하는 등 소방조직과 업무를 잘 모르는 사례가 많아 이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해 웹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선호 소방청 대변인은 "시청자들이 직접 소방기관 현장을 방문하는 것처럼 느끼도록 하고, 특히 장래 소방분야 직업을 가지려는 학생들에게는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내용으로 영상을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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