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일반고↔특성화고' 전학신청 23일까지
이 제도는 고교 진학 후 진로 적성이 맞지 않는 학생들이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진로를 바꾸도록 하는 것이다.
전학 신청은 학생 결원이 생긴 2개 학교나 학과를 지망할 수 있다.
학교나 학과별로 신청자가 몰리면 중학교 내신성적, 고등학교 출결 점수 등을 토대로 매긴 순위 명부로 전학 대상자를 가린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달 말 전학 신청 학생의 학교 배정을 마칠 계획이다.
올해는 일반고로 전학하는 경쟁률이 예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학생 결원 등으로 특성화고에서 전학이 가능한 일반고의 인원을 50명으로 공고했다.
반면에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옮길 수 있는 학생수는 178명이다.
지난해에는 전학 학생 총 185명 가운데 115명이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전학했고, 70명이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학교를 옮겼다.
2018년에도 일반고와 특성화고로 전학한 학생이 각각 118명, 57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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